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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MONTHLY 2010 August
이번엔 두개의 추억이다. 바로 '해변의 추억'...두곡은 처음부터 조만 다르고 코드진행이 똑같다. 하지만 다른 멜로디,다른 편곡으로 낮(Day),밤(Night)...즐겁던 그리고 그리운 기억으로 노래는 갈라진다. 이번에도 윤종신은 비주류적 실험을 계속한다.
7월호의 “바래바래”의 복고사운드에 이어 넘쳐나는 현란한 디지털 섬머송의 홍수속에 우크렐레,통기타,나일론 기타로 맞선다. 조용히 그는 또 두곡을 이 여름 대중속으로 던진다.혹 반응이 없을 지라도 그의 긴 시도는 멈추지 않을 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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